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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무 스타일: NOT 실버! 그레이의 비즈니스 캐주얼
작성자 바지닷컴 (ip:183.98.29.233)
  • 평점 0점  
  • 작성일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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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94

A물산 패션유통 사업부문 부문장 김상무. 대학졸업 후 A물산의 전신 A모직공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상무까지 올랐다.

숫자와 디테일에 강해 과장시절엔 기획팀과 재무팀까지 경험했지만 전공은 의외로 독어독문학(학창시절 한때는 작가를 꿈꾸기도 했다는 소문이다.).

60대에 들어선 나이지만 패션 유통 회사 근무자답게 상당한 멋쟁이 이다. 아내가 백화점에서 사다 주는 옷을 입는 동년배들과는 달리 직접 편집매장을 돌며 쇼핑하기를 즐긴다.

또한 커피를 좋아해서 서울의 웬만큼 알려진 까페는 전부 꿰차고 있으며(핫한 까페를 찾기위해 딸에게 인스타그램도 배웠다고 한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준비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다.





금요일 출근길의 김상무


비즈니스 캐주얼 트렌드에 맞춰 근래에는 특별한 일정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캐주얼하게 입는 편이다. 이럴때 코튼슈트 셋업은 아주 좋은 선택.

네이비 면슈트 셋업에 스카이블루 컬러셔츠의 정석에 심심하지 않도록 화이트 포켓스퀘어와 옐로 삭스 그리고 초코 컬러의 데저트 부츠로 변주를 시도했다.





출근을 하니 김과장이 이른 시간부터 출근해 샘플을 고르고 있다.

김상무를 잘 따르는 김과장. 신입 면접 때 김상무를 처음 만났고 줄곧 김상무 직속 팀에서 근무했기에 젊은 사원 중에서 김상무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성격이 해맑고 의외로 성실한데다 센스도 있어서 같이 일하면서 불편해 본 적이 없다

(김과장은 모르고 있지만 신입 면접에서 김상무는 김과장에게 낮은 평가를 줬었다. 게을러 보여서……).  





올리브색 타이프라이터 셔츠에 아이보리색 면바지차림의 김과장.

김과장의 바지를 유심히 본 김상무. 눈이 간다 했더니 근래 딸에게 선물 받은 것과 같은 제품이다.

완성도가 높지만 신생 브랜드라 아직 많이 모르는 브랜드인걸로 아는데 김과장이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 괜히 반갑다.

하지만 회사엔 입고오지 말아야지, 겹치면 곤란하니까……’

사내 패셔니스타 자리는 놓치고 싶지 않은 김상무, 아이템이 겹치는 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나보다.






김과장과의 미팅. 김상무는 현재 김과장의 팀과 함께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경기가 좋지 않아 회사에서는 신사업에 보수적이었지만 상무자리로는 아직 배고픈 김상무였기에

하반기 부사장 승진을 위한 한방이 필요해 조금 무리를 했다.





김과장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김상무.

아무래도 신제품이다 보니 준비 기간으로 인해 생산 일정이 빠듯한 점이 마음에 걸린다. 

생산 일정은 괜찮을까?”

중국 공장장 얘기론 천재지변이나 전쟁 나는 것만 아니면 일정은 맞출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잘 챙기고.”

회의를 했더니 커피가 당긴다.





근처 까페라도 가고 싶지만 바빠서 탕비실 커피머신을 찾은 김상무.




커피를 마시며 생각에 잠긴다.

최근 신사업으로 휴일도 없이 일했더니 몸이 많이 힘들다.

준비도 슬슬 마무리 단계이고 이번 주말은 꼭 쉬어야겠다고 다짐하는 김상무.

토요일엔 수선 맡긴 구두도 찾고 쇼핑도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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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무의 비지니스캐주얼


김과장 출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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